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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사파리

사막에 피어난 아름다운 도시, 인도의 자이살메르 에... 이 포스팅은 먼저 올린 "꿈보다 아름다운 사막에서 1박2일하기" 포스팅의 재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여행 포스팅을 올릴 때마다 드는 고민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한 지역을 소개할 때 사진에 충실하느냐, 정보에 충실하느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인 게지요.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한가득이요. 소개하고 싶은 사진도 한가득이요! 워낙에 욕심이 많은 우쓰라씨의 성격 탓이기도 하지만 진짜로 신화나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도 풍부한 데다 사진으로 담을만한 풍광마저 풍부한 곳이라면, 우쓰라씨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된답니다. 바로 전 포스팅도 사진과 글을 다 함께 "때려넣어보자" 했다가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무리라는 판단에 '빽빽'한 글 위주의 사막여행 소개글이 되어버렸는데 사실.. 더보기
세계최대의 가축시장, 인도의 푸쉬카르 낙타축제 "5만 마리의 낙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환상적인 광경" -인도의 가장 흥미로운 축제인 푸쉬카르 낙타 축제, 매년 11월마다 첫보름달이 뜨는 4일 동안 열려- 낙타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무엇보다 터번을 두른 상단을 태우고 줄지어 사막을 가로지르는 모습이겠죠. 낙타를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실제로 사막이 많은 인도 서북부나 중동 지역에서 낙타는 중요한 운송 수단이자 생계 수단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끈질긴 생명력과 튼튼한 체력, 그리고 모래에 잘 빠지지 않는 특이한 발굽 등 사막에 최적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보니 이 지역에서 낙타가 가장 중요한 가축이 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다보니 좋은 낙타를 사고 팔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시장처럼 인도의 서북부 지방 푸쉬카르란 도시에서는 일년에 한.. 더보기
[인도여행]꿈보다 아름다운 사막에서 1박2일하기 사막! 참 위험하고 삭막하고 황량한 공간이지만 왠지 동경을 불러오는 로맨틱한 공간이기도 하지요. 사실 요즘 같아선 사막보다 한국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게 더 고달프니 진짜 무서운 사막은 따로 있는 셈이지요. 아무튼 '지리학적'인 진짜 사막을 여행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정말 꿈만 같은 일이요, 일생의 로망일 것입니다. 이런 로망의 실현이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요즘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랍니다. 물론 차가 갈 수 없는 사막을 낙타만 타고 몇날 며칠, 아니 한 달도 넘게 해야 하는 여정은 여전히 엄두도 못낼 일이긴 하지만서두, 사막에서의 하룻밤 보내기 정도는 약간의 경비와 시간, 그리고 떠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험이거든요. 덕분에 저 우쓰라씨 같은 평범한 이도 지난 인도 북부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