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의 1번지, 하라주쿠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시간을 쪼개 가보기 가장 만만한 곳이 가까운 일본이다. 오사카니 교토니, 삿포로도 좋겠지만 초행길이라면 뭐니 해도 수도인 도쿄가 당연히 첫 방문지겠지. 그런데 십중팔구 빠듯한 여행 일정에 도쿄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곳인지라…. 이곳저곳 다 보려 욕심을 부리다간 수박 겉만 할짝거리다 지치기 십상이라. 시부야, 신주쿠, 오다이바, 에비수, 다이칸야먀, 아사쿠사, 츠키시 등등등… 가볼만한 곳이야 무지 많지만 꼭 한 곳을 찍으라면 무조건 하라주쿠(原宿)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딱히 한 마디로 대답할 순 없지만 유행과 전통, 주류와 비주류, 명품과 보세…. 이런 상반되는 것들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할까나? 아무튼! 17세기 무렵 지금의 하라주쿠역에서 신주쿠로 넘어가는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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