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람보는 총 몇 명을 죽였나?"-람보 시리즈 총정리 "람보는 총 몇 명을 죽였나?" 야구에도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듯이 영화에도 프랜차이즈 영화가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리즈를 비롯해, 초장수 TV 프랜차이즈물이었던 의 극장판까지. 최근 그 옛날 왕년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21세기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기 위해 스탠바이 중인데, 20세기에 유년 시절을 보낸 나같은 이들에게 프랜차이즈 스타들의 귀환은 꽤나 반갑고도 흥미로운 이슈다. 사실 프랜차이즈 영화는 '우려먹기'의 진수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반복해서 새로운 시리즈를 낼 수 있다는 것은 그 콘텐츠의 우수성과 생명력을 증명해주는 방증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프랜차이즈란 칭호를 얻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1탄이 아무리 인기있었다 한들, 2탄, 3탄에서 삐끗.. 더보기
20세기 공포영화 감독 베스트 10 20세기 호러거장 vs 21세기 호러신예-① "기억해야 할 20세기의 공포영화 거장들" 최근 이란 공포영화가 개봉을 했는데요. 최근 볼만한 공포영화가 없었던 한국공포영화계에 한 줄기 희망을 던져준 수작이었습니다. 제목이 정말 좀 "불신"스러워서 그렇지, 연출자인 이용주 감독의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될 정도로 참신한 연출과 기법이 돋보이는 영화였지요. 이용주 감독은 뒤늦게 필모그래피를 검색해봤더니 조연출을 담당하며, 탄탄한 연출 수업을 받았더라구요. 비록 흥행은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한국공포영화의 '금과옥조'가 될만한 작품들을 만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사실 호러 장르만큼 잘 만든 영화가 후세의 영화에 영향을 미치는 장르도 없지요. 그래서 '롤모델'은 공포 영화의 질적양적 팽창에 무척 중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