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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탐구생활-피규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 선장 피규어 "잭 스패로우 선장 조니 뎁을 똑 닮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 선장을 묘사한 액션피규어 전 세계에 해적 열풍을 불러일으킨 미국 디즈니사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이 영화의 유명세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지난 2007년 개봉했던 3탄[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 이후 소식이 없던 4탄의 제작 소식이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엑스포(디즈니 엑스포)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었으니! 2011년 개봉을 예정으로 제목은 [Pirated Of The Caribbean-On Strager Tides]란다. 미지의 바다에서 또 엄청나게 고생할 잭 스패로우 선장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1편에서 3편까지 호흡을 맞췄던 키라 나.. 더보기
미니어처로 되살아난 우리네 1960년대 풍경들 1960년대의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한국전쟁의 상처를 미처 추스리지 못한 채 궁핍한 삶을 살아가던 힘겨운 시기였다고 하는데... 또 그 시절을 살아온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그 시절이 아무리 힘들었다고 한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시절이었다고도 하지요. 모든 이들에게 유년 시절 순수한 시절의 기억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나 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벌써 50년 가까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1960년대의 모습은 역사책에서나 만날 수 있는 과거겠지만, 그 시절 궁핍했을지언정, 살가운 사람 사이의 정이나, 소박한 인심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따뜻함이 남아있는 시절이었을 텐데요. 저처럼 1970년대에 태어나 유년시절을 1980년대에 보낸 세대에게.. 더보기
"픽시 자전거를 1/6으로 축소했다!" 놀라운 디테일의 자전거 피규어 "픽시 자전거를 1/6으로 축소했다!"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이 만든 자전거 피규어 요즘 자전거 많이 타실 텐데요. 가끔 공원이나 고수부지를 가보면 어찌나 예쁜 자전거들이 많은지 꼭 자전거 취미가 없다 하더라도 예쁜 디자인의 자전거를 하나 갖고 싶은 욕심이 간절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끄는 멋진 자전거들이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 자전거'더라구요. 픽시(FIXIE)는 "Fixed Gear Bike"의 줄임말이라는데, 정확한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톱니바퀴가 하나로 되어있어 변속이 불가능한 싱글 기어 자전거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무척 간단한 구조인데 이렇기 때문에 더욱 더 건강에 좋고, 특히 도심에서 타기가 편하다 하지요. 이런 기능도 기.. 더보기
카리스마 최고! 영화<300>의 레오니다스왕 피규어 틈틈이 소개하는 지루박멸탐구생활의 단골 아이템, 액션피규어! 오늘 소개할 액션피규어는 다들 아실만한 마초 캐릭터인데요. "디스 이즈 스빠르따아~"를 외치며 전세계에 식스팩 복근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의 주인공 레오니다스 왕 되시겠습니다. 다른 영화에서의 버틀러 아저씨는 조금 퉁퉁해보이는 기름진 인상인데 이 영화에서는 어찌나 멋지게 나왔는지 요렇게 피규어로 소장할만큼 멋진 캐릭터를 연기했다니까요.^^ 정말이지 사람 목숨을 파리 같이 아는 난폭꾼에다 심각한 인종주의자셨지만+ㅅ+ 그 강인한 카리스마에 뿅 가버린 남녀들이 어디 한 둘이었겠어요. 저 역시 영화 개봉 직후 "우는 아기 경기 들리게 만들" 그 가오만점 인상에 폭 빠져 있다가 요 6인치짜리 '레오니다스 왕' 피규어를 덜컥 사버렸는데요. 조그만 크기에.. 더보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똑닮은 액션피규어, <프레데터>의 더치 소령 오늘은 꼭 피규어에 대해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만한 피규어 하나를 소개해 봅니다. 인트로 사진을 보시고 딱 짐작하셨을 텐데요. 바로 젊은 시절의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똑 닮은 피규어랍니다. 홍콩 유수의 피규어 제작사 핫토이에서 제작한 1/6 사이즈(30cm) 제품인데 보시다시피 아놀드의 굵은 얼굴선이나 무뚝뚝한 표정을 무척 잘 잡아냈습니다. 요즘 나오는 영화배우 피규어들의 퀄리티는 정말이지, 그 유명하다는 영국 마담투소의 밀랍인형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라니깐요.+ㅅ+;; 사진 속의 피규어 캐릭터는 아놀드의 영화 중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캐릭터인 더치 쉐퍼 소령인데요. 존 맥티어난 감독의 1987년작 [프레더테]에 출연한 모습을 피규어화했습니다. 아놀드가 맡은 캐릭터들이 대부분 워낙.. 더보기
[다크 나이트]의 악역, 조커를 묘사한 액션피규어 "히스 레저의 마지막 배역 조커를 1/6로 축소한 액션피규어" 작년 극장가를 후끈 달궜던 영화 의 열풍만큼이나 관련 피규어 열풍은 대단했었다.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이나 비련의 검사 투페이스 캐릭터도 관심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의 상징이자 생명과도 다름없는, 히스 레저가 분한 조커 피규어는 발매 전부터 예약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피규어 시장 최고의 핫이슈로 자리매김을 했다. 물론 판매수익도 대단했으리라. 개인적으로도 프로토 타입을 보고 뿅 가버린 터라 재빨리 예약구매를 통해 '퍼스트 버전'을 소장하게 되었는데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반적으로 조커의 음울하고 사악한 분위기를 잘 뽑아내었으나... 헤드 부분의 묘사가 지나치게 사악함에 치중해 히스 레저 특유의 우울함이나 페이소스를 표현해내지 못했다는 .. 더보기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슈렉 피규어 "희귀 피규어의 진수-맥팔레인 진저브래드맨과 파쿼드 영주" 영화 '슈렉' 1탄을 보면 슈렉의 적수인 숏다리 파쿼드 영주가 진저브레드맨을 고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고문 방법이란 게 우유를 부어 밀가루로 된 진저브레드맨의 몸을 녹이는 거라...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ㅇ^ 사진 속의 피규어는 꽤 오래 전에 미국의 '맥팔레인'에서 나왔던 슈렉 시리즈 중 하나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고문대와 눈을 희번덕거리는 파쿼드 영주의 표정이 예술이라지. 스위치를 누르면 이 장면에서의 대사가 흘러나온다. 사진에서처럼 아주 약간의 구동도 가능하고.^^ 영화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개인적으로 아주 아끼는 수집품 중 하나다. . . . . . . 글/사진 : 지루박멸탐구생활 우쓰라(http://woosra.t.. 더보기
영화 속 모습과 똑 닮은 헬보이 액션피규어 이거야말로 놀랠 노자다+ㅅ+!!! 개인적으로 피규어 수집생활을 꽤 오래 했기에 어지간한 퀄리티 갖고선 눈 하나 깜빡 하나 안 한다 자부하는데 이번에 홍콩 핫토이사에서 나온 헬보이 피규어는 정말이지 눈을 의심케할 정도로 근사하다. 피규어에 관심없는 사람조차도 이 녀석을 실제로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들 정도로 정말 잘 나와줬다. 헬보이로 분한 론 펄먼 특유의 기괴하고 묵직한 느낌은 물론, 헬보이 자체의 존재감이나 피부 디테일, 그리고 '빅 베이비'를 비롯한 무기나 세세한 장신구까지! 과연 표현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의문이 날 정도로 훌륭한 묘사력이다. 사실 핫토이사는 홍콩 회사지만 언제부턴가 홍진철님을 비롯한 국내의 내로라하는 피규어 아티스트들이 원형과 도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바로 그 이후부터 이렇듯 .. 더보기
이소룡을 1/6으로 축소했다! 브루스리 액션피규어 "이소룡을 1/6으로 축소했다! 브루스리 액션피규어" 이소룡(영어명 : 브루스 리)만큼 전설적인 액션 배우가 있을까? 이소룡이 사망한지 3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의 명성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빛나는 듯 하다. 영화배우를 그대로 축소해서 묘사하는 액션피규어의 세계에서도 이소룡은 가장 인기높은 모델인데 그렇다 보니 이제껏 수많은 이소룡 액션피규어들이 제작되었다. 세계 유수의 피규어 제작사인 일본의 메디콤 토이는 물론, 수많은 제작사에서 이소룡 피규어를 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실제와 흡사하게 묘사한 제품은 홍콩 엔터베이(Enterbay)사 제품들. 한국의 원형사 어니의 원형을 모델로 제작되는 엔터베이의 1/6(30cm) 이소룡 시리즈는 정말이지... 이소룡을 스크린 속에서 그대로 뽑아낸 듯한 느낌이 들.. 더보기
영화배우들을 그대로 축소했다! 실물과 똑닮은 액션피규어들 "실물보다 더 감쪽같은 영화배우 액션피규어들" 요즘은 이 취미가 좀 시들해진 감이 있지만 한 때 우쓰라씨에게 '지름신께서 하루에도 몇번씩 강림하신'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액션피규어 수집. 1999년도인가 처음으로 우연히 미국 맥팔레인사의 스폰 피규어를 손에 넣은 뒤 액션피규어만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 한때 미국 이베이와 일본 야후 옥션 경매질까지 해가며 수집의 취미에 푹~ 빠졌더랬다. 요즘에도 뭐 가뭄에 콩 나듯 정말 '원츄 아이템'은 꼭 구입하곤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같은 이들을 '키덜트'라 부르며 피규어 수집을 아직 어린애 티를 못벗은 어른들이나 갖는 유치한 취미라 폄하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 취미만큼 고급 취미도 없거든. 왜냐? 뭣보다 이 취미는 돈이 많이 드는 취미니까.(대놓고 자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