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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탐구생활-유럽

가우디의 숨결이 살아있는 바르셀로나의 예쁜 건물들 "세기의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건축물" 개인적으로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아직 문명의 때가 덜 묻은 나라를 여행하기 좋아하지만, 유럽같이 역사가 오래 된 곳에 가면 부러운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맹목적인 추종이나 선망을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오래 전부터 쌓아놓은 문화의 깊이가 부러운 것은 사실이거든. 그런 시기심을 부추기는 유럽의 문화 중 가장 부러운 것은 도심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건물들. 그냥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당시 문화의 수준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고, 개인의 아이디어와 독창성이 마음껏 발현된 건물들을 보면 감탄과 동시에 우리나라 도심의 건물들을 떠올리게 된다. 다 동감하시겠지만, 우리나라 도심에는 왜 이리 하나같이 멋대가리 없는 건물들만 가득한지... 조상들이 .. 더보기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 바티칸 미술관 "루브르미술관, 대영미술관과 함께 세계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바티칸 미술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장품을 갖고 있는 미술관은 어디일까요? 보통 사학자들과 미술 전문가들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 영국 대영미술관, 그리고 바티칸 시국의 바티칸 미술관(혹은 박물관)을 꼽는데요. 규모 면에서는 루브르 미술관을 최고로 치지만, 볼거리로는 바티칸 미술관을 최고로 친답니다. 바로 500년간 넘게 딴 사람도 아닌 역대 교황님들이 수집한 귀하고 값비싼 세계 전역의 예술품들을 소장·전시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른 박물관들처럼 유적들을 싹쓸이해 전시해놓기보다는 오랜 세월동안 체계적으로 켜켜이 차곡차곡 전시품을 모아왔기에 양도 양이거니와 그 수준도 으뜸입니다. 모든 미술품을 다 보려면 일주일이 부족할 정.. 더보기